[스크랩] 인천 청라지구 부동산 시장 뜬다.
[경제]인천 ‘청라지구’ 부동산시장 뜬다
여의도 21배 규모로 복합 신도시 개발
청라 SK VIEW 조감도
청라지구 북쪽에 들어설 경인운하 인천터미널과 주변에 검단신도시 개발도 호재다. 주변 개발까지 대부분 완료되는 2020년이면 송도·영종지구와 함께 명실공히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업무, 물류, 허브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게 인천시 계획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지역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청라지구에서 지난 2월 1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신규 주택이나
미분양 주택을 분양받는 계약자에겐 입주(취득) 후 5년 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SK건설, ‘청라 SK VIEW’ 분양
청라지구에서는 최근 한양과 SK건설, 반도건설, 동양메이저건설 등 4개 건설사가 동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동시 분양 물량은 SK건설 879가구, 동양메이저·건설 820가구, 한양 566가구, 반도건설 174가구다. 청약 일정을 보면 5월 30일 견본주택 공개, 6월 3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중 SK건설이 청라지구 A31블록에 공급하는 ‘청라 SK VIEW’는 지하2층~지상30층 9개 동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청라 SK VIEW’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국제업무단지, 외국인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남쪽은 저층 주거지로 조망이 우수하고 좌우로는 학교와 중앙공원이 위치하는 등 택지지구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쾌적한 주거환경이란 평가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공항고속철도 등을 이용한 교통시설도 편리하다.
‘청라 SK VIEW’의 아파트 주동은 청라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상징적으로, 옥탑은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각각 외관 디자인이 이뤄졌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보다 넓은 단지 내 중앙광장(130m×120m)을 조성하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남동~남서)로 배치해 일조 환경이 유리하다. 또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SK건설 분양팀 이종헌 부장은 “단지 내 중앙공원과 중앙호수공원 등 프리미엄 조망권과 최상의 교육 여건 등의 장점으로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